짧은글긴여운(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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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은 시작의 첫 단추이다.
계획은 시작의 첫 단추이다.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계획을 세웠다고 반드시 성공한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계획을 세우면 그 만큼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계획을 이루기 위해 목표을 세우려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고, 목표을 달성하기 위해 집중해서 일을 처리해야 한다. 또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중간에 포기해서는 안된다. 포기하게 되면 자신에게 실망만 주게 된다. 하루의 계획이, 한 주의 계획이, 한 달의 계획이 모여 1년이되고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2012.09.12 -
양학선과 비닐하우스(대니얼워드차이나)
양학선과 비닐하우스(대니얼워드차이나) 한국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2012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가 된 양학선 선수와 눈물의 비닐하우스에 얽힌 이야기가 연일 화제입니다. 양 선수의 과거에 대해 잠시 알아볼까요. 그는 광주 광천초등학교를 거쳐 광주체중·고를 졸업했습니다. 2년 전까지 광주에서 살았지만 공사장 미장기술자였던 아버지가 어깨를 다친 뒤에는 할 수 없이 전북 고창군으로 이주해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단칸방에서 어렵게 생활해왔습니다. 그런 그가 모든 국민의 관심사가 된 것입니다. 8일에는 양 선수 가족의 비닐하우스가 있는 남동마을에 라면이 쇄도했습니다. 후원 인증샷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됐죠. ‘양학선 선수! 한국 최초 체조 금메달 획득.’ 축하 현수막과 함께 양 선수의 어머니(기숙향 씨..
2012.08.25 -
올림픽은 스토리다
올림픽은 스토리다 온 국민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던 런던올림픽이 끝났습니다. 열대야 속에서 밤잠을 안자가며 응원했던 분들이 많았죠. 대한민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금메달 수에서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5위에 등극했습니다. 양학선, 손연재 등 우리 선수들이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죠. 오진혁(남자 양궁 금메달리스트)씨와 기보배(여자 양궁 금메달리스트, 2관왕)씨의 러브 라인도 공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오늘 제가 글을 쓰고자 하는 것은 우리 선수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올림픽은 모든 선수들의 ‘이야기 모음집’과도 같다고 알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죠. “메달색깔은 서로 다를지 모르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의 색깔은 모..
2012.08.25 -
풀리지 않는 삶의 문제는 없습니다
풀리지 않는 삶의 문제는 없습니다 어느 대학, 박사과정의 수학시간에 교수가 칠판에 문제를 적으며 연구원들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이 문제는 많은 수학자들이 도전하였지만 지난 10년 동안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입니다. 여러분도 1시간 동안만 이 문제와 씨름해 보십시오.” 교수의 의도는 학생들이 문제를 풀기보다는 풀리지 않는 문제와 씨름하며 깊고 깊은 수학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10분 늦게 입실한 한 연구원이 아무 생각 없이 칠판에 제시된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문제를 풀어냈습니다. 그 지각생이 문제를 풀 수 있었던 이유는 ‘풀 수 없는 문제’라는 교수의 설명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단순히 ‘해답이 없다’는 생각 때문에 포기하고 좌절하는 일이 너무 ..
2012.03.14 -
시간이란 지우개로도 지울 수 없는 것
시간이란 지우개로도 지울 수 없는 것 고달픈 삶을 살아온 한 사람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내 과거를 모두 지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날 밤,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신비로운 지우개 하나를 주며 말했습니다. “이 지우개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지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만은 지울 수 없지요. 그것은 당신 스스로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는 자신의 일기장을 펴고 지난날의 아픈 기억들을 한장 한장 지워가기 시작했고 천사의 말처럼 모든 것들은 깨끗이 지워져버렸습니다. 단 한 가지만을 남겨둔 채 말입니다. 그 남은 한 가지는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천사가 준 그 신비한 지우개는 바로 우리의 삶에 모든 것을 잊게 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그 시..
2012.03.14 -
축복의 씨앗이 됩시다.
축복의 씨앗이 됩시다. 1895년 미국 선교사 아담스가 대구에서 선교생활을 하다가 안식년이 되어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안식년을 마치고 다시 대구에 돌아올 때에 그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과가 대구에 없는 것을 생각하고 미국에서 사과 씨 몇 개를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와서 자기 집 마당에 심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마침 대구의 기후와 토질에 잘 맞는 품종이었던 사과나무는 점점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되었는데 그 사과의 맛을 보니 그렇게 맛이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아담스 선교사는 그 맛있는 사과 씨를 이웃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기 시작했고 결국 대구는 사과의 명산지가 되었던 것입니다. 축복의 씨앗이 되는 것은 쉽습니다. 내게 좋은 것을 나누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2012.03.14 -
감사는 인간의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특효약입니다.
약을 먹듯 감사하세요. 감사는 인간의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특효약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 일본의 패배로 끝난 후 해군장교 ‘가와가미 기이치’는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조국의 참상을 견딜 수 없었던 그는 불평과 불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고 그런 생활은 몸이 굳어져 움직일 수 없는 희귀병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분노에 싸여 스스로 파멸해 가는 그를 불쌍히 여긴 정신과 의사 ‘후지다’가 어느 날 그에게 이런 처방을 내렸습니다. “하루에 1만 번씩 억지로라도 약을 먹듯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세요. 감사의 고백이 병을 치료해 줄 것입니다.” 기이치는 그날부터 병석에서 할 수 있는 한, 많이 ‘감사합니다’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건네 준 감 두 개를 바라보며..
2012.03.11 -
포기하지 않고 승리자가 되는 비결
남들은 은퇴해서 코치나 감독으로 일할 나이인 41세에 200승 고지를 달성한 ‘한화 이글스’의 투수 ‘송진우’ 선수의 말이 기억납니다. “제가 이 나이가 될 때까지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200승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야구를 즐겼기 때문입니다. 물론 야구를 즐기기 위해서는 이기는 시합을 많이 해야만 했구요. 그리고 이기는 시합을 하기 위해서는 죽도록 훈련을 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인생을 긍정적으로 즐겨야 하고,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는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야 하고, 무엇보다도 승리하는 인생을 위해서는 믿음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201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