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에 감사할줄 아는 사람에게 더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일줄 모른다.

2012. 10. 31. 11:56짧은글긴여운

 

작은 것에 감사할줄 아는 사람에게 더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일줄 모른다.

 


    누군가에 작은 도움의 손길을 주었지만 그로부터 오는 반응이 당연한 것처럼 보여준다면 다시는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싶지 않을때가 있다.

 

    외국에 가서 단기선교등을 하거나 장기체류을 하면서 원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었지만 당연히 나는 받고 당신은 주어야 당신이 복받는다는 식의 반응이 올 때 내가 그들에게 왜 이런일을 하지 하고 후회한적이 있다.

 

    우리는 내가 많은 것중에 일부을 주는 것이 아껴가면서 남에게 줄때가 있다. 이럴때 받는 사람이 그것에 대해 감사하면 더 주고싶은 마음이 생긴다.

 

    독일의 작가 괴테가 말하기를 세상에서 가장 쓸모 없는 인간은 감사할줄 모르는 인간이다라고 한 적이 있다.  감사할줄 모르는 사람은 대접을 받고도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받는 것이 어찌보면 나를 위해 받아주는 것처럼 말하고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주고 싶지 않다.  사소한 것에 감사하고 별것 아닌 것에도 감사하다고 표현해 주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환영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누군가에게 지금 받고 있다면 그것에 대해 감사하자. 가족이나 형제에게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면 그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 감사할 이유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