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 강의노트] 나를 브랜딩하라 : 공감이 필요하다 - 홍성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2012. 12. 15. 14:50드림워커



[세바시 강의노트] 나를 브랜딩하라 : 공감이 필요하다 - 홍성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누구나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 석자가 브랜드이지요. ‘자기 PR 시대’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과연 어떻게 자신을 마케팅 해야 하는 걸까요? 

 

    제품 마케팅의 원리를 자신의 이름이라는 브랜드를 관리하는데  도입해보면 그 답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나의 자질과 능력을 남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가치를 더하는 방법, 그 시크릿 코드를 풀어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브랜드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름 자체가 브랜드이다. 기업에서 브랜드했든것처럼 자신의 이름으로부터 브랜드이다. 자신을 브랜드하고 마케팅해야 한다.


   EQ가 높다는 것은 남의 마음을 읽어줄수 있는 힘이다. 남의 감정속으로 들어간다. 감정이입, 공감과 동일한 말이다. EQ가 높으면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남도 좋아하는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듯 어른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도 좋아할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감정, 자신의 생각이 남의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나의 친절이나 호의가 남에게도 친절과 호의가 된다는 착각을 해서는 안된다. 나의 호의와 친절이 타인에게도 그렇지 않을 수 있는 생각을 해야 한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화성에서 온 기업인, 금성에서 온 고객이라고 대입하여 생각해 보라. 이것보다 좋은 교재가 없다.



화성에서 온 남자는 문제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금성에서 온 여자는 이해와 공감을 원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공감과 이해을 원하지만 남편은 문제을 해결해줄려고 한다. 


    여자는 문제에 대해 공감해 주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남자는 현실문제을 해결해 줄려고 한다.



공감을 한다는 것은 사실에 공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에 공감하는 것이다.



사실 : 문제점

공감 : 상담자의 생각에 공감해 주는 것이다.


    여자는 이해받고 공감받는 것이다. 남자는 문제해결해 주는 것을 원한다.


    기업이미지는 회사가 만들지만 고객들이 경험하는 기업이미지는 직원들이다. 고객들이 만나는 말단 직원이 기업이미지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해 주는 것이다. 직원들은 단순히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문제점을 같이 공감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람들이 성공하고자 하는 동기가 무엇인가?  인정받으려는 동기이다.


    인간이 가장 원하는 것은 공감받는 것이다.   공감의 반대말은 무시이다. 사람들은 누구든 사람들로부터 공감받기를 원한다. 공감받으면 행복해질수 있다.  공감해 주는 사람옆에는 사람들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