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시 강의노트] 이호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 이제는 스마트 부모 시대!

2012. 12. 11. 10:50드림워커



[세바시 강의노트] 이호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 이제는 스마트 부모 시대!





감성부모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스마트부모시대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스마트세상의 시작으로, 눈으로 보며 배우던 역할부모시대는 끝났습니다.


고래를 춤추게 하던 칭찬부모시대도 끝났습니다.

바라보지 말고 만져야합니다, 뺏지 말고 댓글을 달아야합니다.


이제 관리가 아니라 공유하는 부모가 되어야합니다.

이제 새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스마트부모의 삶을 시작하세요!




실시간으로 카톡을 통해 아이들을 돌봄이 시작되었다.  학교는 갔니, 숙제는 했니,,,, 사소한 이야기를 카톡으로 대화하고 있다.


유선전화시대에는 이때에는 눈물과 회초리가 있었다.  당시의 회초리는 우리에게는 아픔이었다.  전화기 부스을 찾아다니면서 이들은 감성시대을 살았든 사람이다. 이 감성시대에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았다. 


2000대에는 무선시대 스마트폰시대가 열렸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시대을 살아가고 있다.


칭찬은 고래을 춤추게 한다.


아이들에게 충분한 칭찬을 주면 변화할 것이라고 믿었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잘 나서 그렇게 된 줄 안다.  생각의 차이가 일어난 것이다.


감성부모시대, 역할부모시대, 칭찬부모시대가 사라지고 있다. 스마트시대로 돌입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소통하기 위해서이다. 단순히 게임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친구들과 소통하기 위해 사용한다.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소통한다.  놀이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아이들의 관계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빼앗아 버리면 그것은 단순히 기기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세상과 관계을 빼앗아 버리는 것과 같다.



부모의 시대가 감성시대였다면 아이들의 세상은 스마트시대로 변화했다.  세상은 변했다. 그러나 부모들은 그런 세상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인정해야 한다. 내가 인정하지 않아도 세상은 변화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문화을 이해하지 못하더라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시대이다.


스마트폰은 만지는 시대이다. 댓글을 다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삶을 공유하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놀아주고 댓글을 달아주며 그들과 소통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 놀이문화가 이 땅에 왔다. 스마트폰을 관리해야 한다.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부모는 다음과 같다.


1. 만져야 한다. 아이들과 접촉하고 싶다면 공감각적인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 아이들을 만져주어야 한다.



2. 아이들을 위한 절대시간을 내어라 30분이면 된다.



3. 규칙을 만들어라 3대규칙 – 생활규칙, 언어규칙, 감정규칙



삶의 댓글, 부모의 삶에 들어와야 한다. 식탁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10시이후에는 사용하지않는다.



부모와 아이들과 소통의 관계을 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 달라고 말해야 한다. 안아달라고 해야한다. 아이들이 부모의 삶에 들어와서 소통해야 스마트한 부모가 될 수 있다.  단방향적인, 절대적인 부모가 아니라 아이들과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이런 부모가 스마트한 부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