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근절… 한기총 ‘스마트교회…’ 세미나

2012. 2. 28. 23:26언론보도

[국민일보]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근절… 한기총 ‘스마트교회…’ 세미나

 

  한국교회가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을 이용하자는 것이다. 인터넷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의미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서버에 프로그램을 두고 필요할 때마다 접속,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인터넷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사용자는 프로그램을 일일이 사지 않는 대신 필요할 때마다 무료로 사용하거나 소정의 사용료를 내면 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회정보기술대학장 이동현 목사는 25일 한기총에서 열린 ‘스마트 교회와 목회환경 만들기’ 세미나에서 이처럼 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한 예로 구글 문서도구를 들었다. 사용자는 본인 컴퓨터에 워드, 액셀 등의 프로그램이 없어도 구글에 접속해 문서도구를 사용해 워드, 액셀, 스프레드시트, 파워 포인트 파일을 만들 수 있다. 이 파일들은 구글 서버에 저장해 뒀다가 필요할 때 다시 꺼내 문서를 수정하거나 프린트할 수 있다. 같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ITMC 정철우 대표는 우분투, 아시아눅스 등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운영체제(OS)와 리베로 오피스 등 무료 문서작성 소프트웨어 등을 소개했다.

 

전병선 기자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5191724&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