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28. 23:14ㆍ언론보도
[국민일보] 교회정보기술연구원 이동현 원장 “SNS 활용한 목회로 성도와 소통 넓혀가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환경 등을 목회에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피겨 여왕’ 김연아, 방송인 김제동, 영화배우 박중훈 등이 SNS를 통해 자신들의 일상을 올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벽을 허물었어요.”
이동현(사진) 교회정보기술연구원 원장은 “한국교회에 있어서 인터넷과 모바일 콘텐츠 등은 복음 전파의 중요한 블루오션”이라며 “이를 잘 활용하면 일그러진 교회 이미지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특히 세상과의 소통 수단으로 SNS의 활용을 적극 제안했다. “비기독교인들이 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기는 어렵습니다. 더욱이 안티 기독교 세력이 인터넷 공간에서 득세하고 있기 때문에 비기독교인들은 오히려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에 더 잘 노출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는 따라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실시간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SNS를 통해 일상의 삶에서 기독교의 순기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목회자가 SNS를 활용하면 주일에만 신앙생활을 했던 기독교인들에게 끊임없이 격려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믿음도 강화시켜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목회자가 SNS를 사용하는 청년들과 가정생활이나 개인적 고민 등에 대해 상담하다가 자살을 결심했던 청년의 생각을 돌려놓은 예들이 있었다”면서 SNS가 미래 교회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 대학생들을 건강한 열린 대화의 마당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강단에서 말씀만 잘 선포하면 훌륭한 사역자로 부각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평상시에 성도들이 얼마나 더 친근감을 느끼게 하느냐에 따라 사역자의 영성과 감성 지수를 판단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SNS가 멀게만 느껴졌던 담임목사와 자신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했다. 목회자들도 성도의 필요가 무엇인지 더 분명히 알 수 있게 되고 바쁜 일상 속 성도들도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얻게 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21세기형 교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출처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4702588&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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