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현목사 교회홈피 통한 개인정보 유출경계 - 정보유출 교회 문제로 인식해야

2012. 2. 28. 23:08언론보도



[기독일보] 이동현목사 교회홈피 통한 개인정보 유출경계  - 정보유출 교회 문제로 인식해야


    사회 전반적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얼마 전 구글은 국내 일반인 60만여명의 개인정보 등을 무차별 수집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등 위반)로 입건되는 사건도 있었으며,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가입자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2900만 건이 유출되는 사건과 함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등 통신회사와 신세계닷컴, 옥션 등 각종 인터넷 쇼핑몰 등 고객정보를 다루는 기업들의 부주의와 과실로 소중한 고객정보를 유출하는 사고가 해마다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개인정보들은 개인을 직접 식별하거나 유추하여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들로 이름, 주소, 이메일·인터넷 주소, 신용카드ㆍ주민등록 번호등이 해당하며, 개인정보를 분실하거나 타인이 도용·악용하게 될 경우 당사자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막대한 피해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정보기술연구원 이동현 원장은 ‘교회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유출’에 대해 경고하며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교회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동현목사는 “교회홈페이지를 통한 개인정보유출은 교회홈페이지 담당자와 목회자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개인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정보는 각종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고 주의를 요청했다.


    또한 교회홈페이지를 통해 유출되는 개인정보들은 일반적인 정보와 함께 교인주소록 이력서 등이 유출되는데 이러한 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대응시스템과 구글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회의 경우 구글, 네이버, 다음, 야후등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검색확인을 해보아야 한다며 교회업무와 관련된 문서 등이 게시물이나 첨부파일로 올리는 경우에 검색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동현목사는 개인의 경우에 대해서도 “구글, 네이버, 다음 세 군대는 필수적으로 검색해 보아야 한다”면서 “구글만 검색해 보아도 거의 90% 이상 나오지만 구글에서 나오지 않는 10%가 네이버나 다음등에서도 나올 수 있기에 이들 사이트도 검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유출 검색 확인할 때 자신의 이름과 함께 생년월일과 자신이 주로 쓰는 이메일, 그리고 아이디 등을 함께 넣어 검색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기독일보
http://www.icdn.tv/s02_1.htm?mode=read&read_no=1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