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사용자입장에서 본 에버노트

2013. 11. 11. 11:31구글강좌

구글사용자입장에서 본 에버노트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dec07a9.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24pixel, 세로 656pixel



지노트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dec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24pixel, 세로 741pixel


에버노트




에버노트는 개인사용자들의 기억을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도구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웹에서 언제 어디서나 자료들을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이며 구글서비스처럼 무료이다. 그러나 매월 1기가이상의 경우에는 유료로 전환해야 한다. 특히 지메일의 경우에도 기존의 15기가이상의 경우에는 유료로 전환해야 한다.


1. 구글 키퍼(지노트)와 에버노트


구글키퍼는 에버노트을 대항하기 위해 만든 앱이다. 사진과 동영상, 텍스트을 저장할 수 있다. 저장하는 공간은 구글의 구글드라이브이다. 이에비해 지노트는 사진, 동영상, 텍스트는 지메일의 라벨속에 저장된다. 저장공간은 지메일의 공간을 이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에비해 에버노트는 자체 공간을 이용하는데 저장공간이 아닌 트래픽(월60메가)에 의해 결정된다.


지메일과 구글공간이 15기가라면 에버노트는 매월 60기가로 저장공간이라기 보다는 업로드 트래픽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2. 지노트와 에버노트의 폴더기능


지노트에는 에버노트처럼 노트북과 같은 라벨이 존재한다. 일반적인 지메일의 라벨에는 폴더가 없는데 비해 지노트에는 폴더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지노트에서는 태그와 함께 제공하며 웹과 앱을 통해 자료들을 관리 운영할 수 있다. 참고로 에버노트에서는 노트, 노트북, 태그, 노트링크 검색폴더가 있다.



3. 웹, 이메일, 종이문서을 저장한다.


지노트, 지메일의 노트, 에버노트 모두 웹, 이메일, 종이문서들을 저장할 수 있다. 물론 저장공간은 인터넷공간이고 사용할 앱은 지노트앱과 에버노트이다. 구글지메일의 라벨인 노트에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은 15기가, 노트앱은 별도이며 에버노트는 매월 60메가의 저장(정확하게 말하면 60메가의 트래픽이 정확하겠죠, 메일로 동일한 내용을 여러번 보내면 매월업로드 양이 줄어드는까요


지노트, 에버노트 모두 웹페이지, 이메일, 종이문서등의 내용을 캡쳐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 다만 에버노트는 프리미어버젼에서 PDF파일속의 글자도 인식한다는 점이 구글의 지노트에 비해 더 좋다고 말할 수 있다. 




4. 검색기능과 자료관리


에버노트는 노트북, 스택, 태그등을 이용하여 노트을 관리한다.  이에비해 지노트는 태그나 폴더로 구분하고 지메일의 노트는 폴더기능이 없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자료관리들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폴더기능이 있는 에버노트가 좋을 수 있다. 그러나 수천, 수만개의 자료가 쌓이게 되면 말은 달라진다. 에버노트에서는 폴더을 250개을 만들 수 있고 검색도 할 수 있지만 검색속도에 있어서는 구글검색엔진이 탑재된 지메일에 비해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다.


자료관리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아마도 에버노트가 매력적일 수 있지만 몇 년동안 지메일을 사용하여 자료을 관리하다보면 수천개의 자료들이 쌓이게 되는데 이런 경우 지메일의 노트을 이용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