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성장과 전도는 교회 이미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2013. 11. 28. 10:56교육

교회성장과 전도는 교회 이미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교회이미지란 교회의 방향성, 특수성, 목회철학으로 만들어진다

교회 이미지는 크리스챤과 비크리스챤에 의해 각인되어지고 있다. 예를들면 온누리교회 하면 ‘평신도 선교사를 세우는 교회’, 사랑의 교회라면 ‘제자훈련을 통한 다락방 순장을 세우는 교회’, 인천 은혜의 교회라면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교회’, ‘지역 봉사하는 교회’, ‘밥 퍼주는 공동체’, ‘선교하는 공동체’, ‘판자촌 교회’ 등등 그 나름의 특수한 상황과 다양한 연구와 준비를 통하여 그 교회만의 고유한 특성을 통한 이미지화를 시켜 브랜드화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 교회 이미지를 브랜드하려면


개척교회, 미자립교회가 한국교회의 80%이상이 되는 현실에서 과연 이러한 교회들이 자신만의 이미지를 브랜드화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부터 걷거나 뛸 수 없듯이 교회가 개척되어지고 미자립교회로서 조금씩 성장하듯 하루 아침에 로컬교회만의 이미지를 만들 수 없다. 그러나 담임목회자의 비젼과 사명, 교회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 지역사회의 요구등을 분석하는 노력이 뒤따를 때 로컬교회만이 가지는 교회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2. 담임목회자는 자신의 은사, 재능, 기질을 분석해야 한다.


성공하였다는 목회자처럼 행동, 목소리, 스타일등을 무작정 따라한다고 목회가 성공할 수 없다. 담임목회자가 가지는 자심만의 은사, 재능, 기질들을 파악한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목회가 이루어져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하니까 나도 할 수 있을 거야, 다른 사람들이 했으니까 나는 할 수 있어라고 시작할 수 있지만 얼마가지 못해 한계에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교회성장과 부흥은 목회자의 한계가 교회의 한계로써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으며 목회자의 은사, 재능, 기질에 의해 교회의 색깔이 결정되어진다. 그러므로 담임목회자의 은사, 재능, 기질을 발견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우선적이다.



3. 교회만이 가지는 특수성과 교회구성원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


1세대 목회자의 경우 교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성장하면서 2세대, 3세대 목회자로 무게중심이 바꾸어지면서 교회만이 가지는 특수성이 있다. 이러한 특수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목회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교회 구성원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교회 구성원과 목회자의 비전공유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나아가 목회자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비전과 방향성을 핵심그룹과의 공유을 통해 교회이미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4.  교회성장과 전도는 지역사회의 환경, 문화을 이해해야 가능하다.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문화의 정도, 지적인 수준, 학력, 문화흡수력, 삶의 정도 등의 사회 전반에 깔려있는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지역분석을 통한 전도전략이나 목회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로컬교회가 속한 지역을 분석하지 않으며 지역에서의 사역을 놓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분석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역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