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브랜드 연재 03] 개인브랜드을 시작은 이미지를 만드는데서 부터이다.

2014. 6. 20. 11:10브랜드



[개인브랜드 연재 03] 개인브랜드을 시작은 이미지를 만드는데서 부터이다.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 라고 평가받는 순간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브랜드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미지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나름대로 기쁜일이지만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확고한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그것을 위해 엄청난 비용과 노력이 뒤따른 변신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100키로 이상의 뚱뚱한 사람이 스마트하게 보일려면 30-40키로 정도 체중감량을 해야하는데 이를 위해 정말 피땀이 흐를 정도의 노력과 이미지 메이킹이 없이는 결코 개인 브랜드을 만들 수 없다. 



1. 자신만의 트레이드 마크나 이미지변신이 필요하다. 


사람을 외모로 보고 판단한다는 사실이 문제가 있긴 하지만 외모는 그 사람에 대해 인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임은 분명하다.  목사, 증권가 직원하면 기본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양복과 넥타이 이다.  이처럼 이미지는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첫 만남에서 부터 두세번 만남을 가지면서 그 사람에게서 풍겨나오는 이미지들이 있다.  이러한 이미지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인든 인식되면 사람들은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그 사람에 대해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사람들이 인식하는 이미지을 강하게 하려면 자신만의 변신과 트레이드 마크가 있어야 한다.  앞서 말한 직업중에 목사라는 이미지는 일반적으로 양복과 성경책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14만명의 목회자중에 그 사람이라고 인식할 만 한 트레이드 마크을 가지려면 자신만의 트레이드 마크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말씀이든 목회철학이든, 외모든 무언가의 이미지 변신이 있어야 한다. 과거 나의 경우 신부처럼 넥타이대신 로만카라의 에리로 목회자임을 보였다. 물론 우리가 잘 아는 스티브 잡스의 경우 청바지와 검은색옷, 김동길박사의 경우에는 나비넥타이와 콧수염,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에는 올린머리, 가수이적의 경우에는 번개 맞은 듯한 헤어스타일이 이에 해당한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자신만의 트레이드 마크을 만들거나 이미지 변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연출을 시도하는 것도 자신의 브랜드을 만들어가는 과정중에 하나이다.




2. 자신만의 이미지을 강하게 어필하라.


누군가의 기억속에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 라는 이미지를 심어줄때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한 번 심어진 이미지는 쉽게 바꾸어지지 않지만 물론 노력을 통해서 변할 수 있다.  개인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것이다.  의도적이든 타이든 언론이나 매스미디어을 통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 교계쪽에는 교회IT전문가로 인식시켜오면서 사회에서는 구글전문가로 이미지를 강화시켜왔다.  그 결과 교회쪽에는 목사이면서  교회IT전문가로써 인식되었고 사회에서는 구글전문가로써 컨설턴트이며 구글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3.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들라.


교회IT전문가로써 목사는 별 문제 없는 이미지이지만, 구글전문가와 목사는 어찌보면 맞지 않는 이미지로 보일 수 있다. 뭔가 비전문가라는 이미지이다. 이런 비전문가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수십권의 구글관련서적과 교육, 훈련등을 통해 구글관련서적과 IT관련 서적을 내 놓으면서 나름대로의 전문가 반열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이처럼 부정적이든 비전문가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인 이미지로 만들려면 나름대로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그렇다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모두 나쁘다고 할 수 없다.  클린턴대통령과 섹스스캔들을 일으킨 모니카 르원스키, O양 비디오사건의 오**씨, 청소년시절 마약과 낙태경험을 가진 오프라 윈프리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자신만의 브랜드로 만든 이들중에 하나이다.  르윈스키의 경우 사건이 터진후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여 퍼스널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오프라 윈프리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출연자의 아픔을 어루만질 줄 아는 MC가 되었다.  



남들에게 자신을 인식시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신을 인식 시키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지 않으면 개인 브랜드을 성공시킬수 없다.  자신만의 브랜드을 만들기 위해 트레이드 마크을 만들거나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는 이미지변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노력은 바로 나 자신을 위한 투자, 개인브랜드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