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에게는 인생이모작 선택아닌 필수이다

2016. 4. 1. 16:31SNS100

5060세대에게는 인생이모작이 선택 아닌 필수이다


1980년대 80여세의 나이로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을 때에는 80세 정도가 되면 특별히 할 일이 없었다. 건강하게 살아주셨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건강해야 하고 남은 여생도 자녀들에게 도움을 받지 않고 살아야 하는 시대을 맞이했다.


80년대만 해도 자녀들이 노후의 든든한 힘이 되었지만 지금은 자녀들이 손을 내밀지 않는 것만으로도 효가 되는 시대가 되었다.   60세에 은퇴하고 난후 창업을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벌어놓아서 돈 걱정 없이 노후 생활하기란 더욱 쉽지 않다. 젊은 날동안 열심히 일만했기 때문에 자기 계발이란 꿈도 꾸지 못했기 때문에 은퇴후 뭘 할까 하는 고민일 저절로 든다. 이런 고민은 5060세대들의 잘못이 아니다.  시대의 변화로 인해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없어진지 오래되었고 평생직업이란 것도 이제 사라졌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젊은이들도 취업하지 못하는 취업시장속에서 살아남기란 결코 쉽지 않은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길은 있다. 그것은 바로 인생이모작을 통해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인생이모작을 시작하는 방법에는 평생일한 직장과 전공과 다른 분야을 개척하는 것과 자신이 경험한 분야을 바탕으로 연장선상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소셜이나 스마트분야을 접목하여 일할 곳을 찾아내는 것이다.  물론 둘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전자보다는 후자가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개인에게 덜 부담스럽게 빠른 시간에 효과을 얻을 수 있다.  


인생이모작을 하기 원한다면 이제 부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맡기기 보다는 자기 스스로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혼자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이런 습관들이 모여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좀 더 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필자에게 묻는 이들이 있다. 배우다가 준비하다가 중단되면 어떻게 하나요. 염려와 걱정이 썩인 말이다.  물론 이해가 간다.  염려만 한다고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이다. 10퍼센트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해 보아야 한다. 


이제 인생이모작은 선택 아닌 필수이다. 만약 5060세대라면 지금 준비해서 인생이모작을 시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