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몸으로 익히는 것이다.

2016. 4. 1. 18:15SNS100

기술은 몸으로 익히는 것이다. 


중고등학교때 공부을 하면 엄청난 양의 학습량을 소화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무조건 외워서 처리했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최소한의 정보만 머리로 암기하고 나머지는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혀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운전도 그러했다. 시내주행, 고속주행을 하거나 언덕을 올라가거나 내리막을 내려 갈경우 머리로는 뭐든지 할 수 있다. 그런데 몸으로 익힌 운전은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바로 처리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기술은 몸으로 익힐 때 그 능력을 발휘한다.


5060세대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이론으로 배운다고 해서 무조건 잘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부딛치면서 배워야 한다. 배우면서 시행착오을 거칠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때 그 지식이 경험이 되고 경험일 실력이 된다. 


필자가 50대 되신 분들에게 구글강의를 하고 나면 반드시 하는 말이 있다. 그것은 자신의 나이 앞에 숫자만큼 반복하라고 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몸이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서 5번 연습하라고 한다. 연습하고 온 분과 오지 않은 분은 다음 진도때 확실히 표시가 나가 때문이다. 이에 비해 우리 아들은 10대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다루는 기술은 한 번만 가르쳐 줘도 안다. 한번만 혼자서 복습하면 그 기술은 마스트하기 때문이다.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힌 것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자신의 기술이 된다는 말이다.  


실수을 두려워 하지 말자, 실패한다고 포기하지 말자.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기술을 익혀가자. 결코 포기하지 말자. 


스마트폰, SNS,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을 배워보자.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혀보자. 어느듯 자신의 개인역량이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