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 계정 안전하게 사용하는 5가지 방법

2013. 2. 4. 11:13구글강좌

[구글오디오팟캐스트 11] 지메일 계정 안전하게 사용하는 5가지 방법



    구글의 지메일 계정을 만들고 셋팅하는 과정은 안드로이드계열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는 가장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구글계정을 만들면 지메일, 캘린더, 구글 문서도구, 피카사, 구글토크등 거의 모든 구글 서비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지만 반대로 계정비밀번호가 유출되거나 할 경우에도 그 피해 역시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메일 계정 비밀번호나 아이디를 효과적으로 만들고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용자 이름, 로그인이름, 아이디 결정이 중요합니다.


  지메일 주소앞에 있는 아이디 부분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길어도 좋지 않고 너무 단순해도 좋지 않습니다.  사용자 이름이 길면 사용자 입장에서 매번 입력해야 하므로 번거로 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나 단순하면 스팸메일의 집중공격을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부적절합니다.  그러므로 알파벳배열과 숫자를 결합하되 사전에 없는 단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구글앱스을 사용자라면 자신이 원하는 아이디를 만들 수 있지만 지메일 사용자라면 자신이 원하는 아이디를 만들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아이디에 들어가는 영문자와 숫자등은 사용자의 특징이나 이름을 표시하면 지메일사용자의 정체성을 표시할 수 있다는 점이 높습니다. (leedonghyun숫자@gmail.com , mail@leedonghyun.com)




 

2. 비밀번호는 나의 개인정보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비밀번호는 반드시 8자리 이상의 영어와 숫자로 조합하여야 합니다. 일련된 번호나 알파벳, 신용카드번호,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등의 개인정보을 조합하는 것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생년월일이나 주소, 전화번호등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각종 블로그, 커뮤니티을 통해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영문, 숫자, 특수문자을 혼합하여 비밀번호을 작성한 후 사용해야 한다. 사용기간은 1-3개월이며 일정기간이후에는 반드시 비밀번호을 변경해 주어야 합니다.


 



3.  아이디와 비밀번호을 별도의 수첩이나 노트에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구글메일(지메일)의 보급이 대중화되었지만 여전히 국내 사용자들은 다음, 네이버등의 메일을 주로 사용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지메일을 등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지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지메일 아이디와 비번을 별도로 메모해 두는 지혜가 필요로 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지메일 계정을 만들 경우에는 보조 메일주소을 입력하지 않고 계정을 생성하므로 지메일 계정 생성 후에는 반드시 인터넷을 통해 보조이메일을 등록해 두어야 합니다. 보조이메일은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어야 지메일 계정을 잃어버려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4. 지메일 설정시 보안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HTTPS 설정)



  (1) Gmail에 로그인합니다.

  (2) 환경설정을 선택합니다. 오른쪽 상단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고 환경설정을 선택합니다.

  (3) 기본설정 탭에서 브라우저연결을 항상 HTTPS 사용을 선택하고 저장을 클릭합니다.

  (4) http를 통해 Gmail에 액세스하려면 URL을 수동으로 http://mail.google.com으로 변경할수 있습니다.

 



5. 2단계 인증을 설정합니다.(구글OTP)





    구글앱스 사용자들은 2단계 인증을 통해 보안을 강화시킬수 있다. 구글OTP는 신뢰할 수 있는 컴퓨터에서 접속할 경우 30일에 한번씩, 신뢰하지 못하는 컴퓨터에서 접속할 경우에는 매번 특별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이 설정은 기본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글 계정에서 설정을 해 주어야 한다.  이 때 받은 인증 코드는 텍스트 파일로 컴퓨터에 저장해 두는 것 보다 프린트를 해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텍스트 파일로 저장했을 경우 ‘백업 구글 코드’처럼 남들도 해당 코드임을 알 수 있는 제목으로 설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http://googler.pe.kr/wordpress/index.php/archives/category/google-otp

 



 결론적으로 아이디는 사용자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으면 좋습니다. 그러나 비밀번호는 8자이상으로 생년월일, 주소, 결혼기념일, 차량번호등으로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그러고 보안 프로토콜과 구글otp는 필요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시되 반드시 비번과 아이디는 별도의 수첩에 적어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