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목사의 IT칼럼] 평신도들의 신앙을 돕는 앱들 - 말씀과 기도

2014. 6. 19. 23:29국민일보 IT칼럼

[이동현 목사의 IT칼럼] 평신도들의 신앙을 돕는 앱들 - 말씀과 기도

전병선
입력 2014-06-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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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신앙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평신도들로 부터 질문을 받았을 때 말씀과 기도라고 답변을 한 적이 있다. 신앙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두 축인 말씀과 기도생활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성경을 정기적으로 읽고 묵상하면서 정한 시간에 기도하면 된다고 말하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서점에 가면 말씀 읽기표, 기도수첩, 매일성경, QT, 암송카드등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서도 신앙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앱들이 많이 있다. 

1. 말씀생활을 돕는 앱들



말씀생활을 돕는 앱으로는 성경앱, 말씀읽기앱, 암송카드앱등이 있다. 성경앱으로는 에멘성경, 디럭스성경찬송, 마가엘성경, 쉬운성경, 제자성경, 아가페성경, 홀리바이블등이 있는데 성경과 찬송을 음원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찬송가의 경우 기본적으로 악보를 제공하고 있어 주일예배, 수요예배, 철야예배, 새벽예배시에 사용할 수 있고, 은혜 받은 말씀은 즐겨찾기하여 언제든지 쉽게 찾을 수 있다. 말씀묵상중에 떠어르는 말씀은 별도로 메모하거나 성도들간에 나눌 수 있도록 공유기능과 메모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말씀 읽기앱은 성경을 매일 정기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갓피플 성경읽기표, 갓피플 통독등이 있으며 성경을 어디에 읽었는지 표시할 수 있다. 그리고 말씀을 늘 암송하기 원한다면 성경암송도우미가 있는데 네비게이토에서 제공하는 180개의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성경말씀을 암송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 기도생활을 돕는 앱들



HelpGod기도노트, 표적기도수첩, 기독교인인맥관리 앱은 성도들의 개인 기도제목에서부터 교회, 기관과 관련된 중보기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앱들이다. Helpgod기도노트는 개인기도, 중보기도, 묵상일기, 다이어리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기도에는 자신이 기도하는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지정하여 관리할 수 있으며 잠금기능과 백업기능이 있어 스마트폰에서 기도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표적기도수첩은 기도하기, 인도기록, 오늘의 감사적기 메뉴가 있으며 인도기록은 기도응답을 별도로 관리하거나 기도하면서 감사한 일들을 별도로 작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3. 말씀묵상과 기도을 돕는 QT앱들



두란노의 생명의 삶, 국민일보의 오늘의 QT가 있으며, 국민일보의 오늘의 QT는 국민일보 미션라이프의 오늘의 QT를 통해 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은혜 받은 말씀들을 지인이나 성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카카오톡, 라인, 마이피플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말씀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빼앗기도 하고 이를 통해 기도와 묵상생활을 철저히 관리하는 사람들도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단순히 수다을 위한 카카오톡이나 모임을 위한 밴드만을 할 것이 아니라 말씀을 묵상하고 은혜받은 말씀을 지인들과 성도들과 나눌 수 있도록 신앙생활을 돕는 앱을 설치하고 말씀과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은혜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이동현 원장(교회정보기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