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IT칼럼] 풍요로운 설교을 돕는 독서앱들

2014. 6. 22. 17:40국민일보 IT칼럼

[국민일보 IT칼럼] 풍요로운 설교을 돕는 독서앱들


독서는 목회자나 일반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생의 영양분과 같은 존재이다. 설교자가 묵상하고 연구한 성경말씀과 독서을 통해 얻게된 저자의 철학, 사상, 스토리을 통해 설교의 내용은 풍성해 진다.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서평과 노트을 작성함으로써 일상과 목회에 도움을 제공하는 앱들이 독서앱들이다. 




1. 독서앱으로 책의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든다. 





독서 다이어리는 책을 읽었지만 기억이 나지 않을 때나 책속에 기억하고 싶은 문구을 저장할 수 있고, 읽고 있는 책, 다음에 읽을 책, 다 읽은 책을 분류하여 독서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앱으로 너도나도 독서노트, 북북이2, DIY독서통장, 독서의 달인등이 있다. 필자의 경우 독서 다이어리을 통해 읽은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만약 스마트폰을 포맷할 경우라도 백업지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책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 읽었는지 체크할 수 있고 읽은 책과 읽을 책등을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2.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될때는 필독서부터 시작한다. 





CEO필독서, 올댓 직장인 필독서을 통해 어떤 책을 먼저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다. 올댓 직장인 필독서 앱은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등을 리뷰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리뷰을 읽다보면 책을 구매하여 읽고 싶은 책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때 도서을 구입하여 읽을 수 있다. CEO 필독서는 CEO들이 휴가중에 읽어야 할 선정도서을 제공하고 있으며 만약 시간이 부족하다면 관심분야의 도서을 선택하여 읽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거인의 서재는 베스트셀러도서들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놓았기 때문에 독자들은 쉽게 자신이 읽어야 할 도서을 찾아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 독서토론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독서토론 SNS앱은 바쁜 일정속에서 독서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앱으로 앱을 통해 간단하게 참여하여 토론을 경험할 수있는 토론 공간이다.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읽은 책의 내용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어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알 수 있는 기회을 얻게 된다. 



독서 앱들은 대부분 무료 앱으로 목회자에서 부터 평신도,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추천도서을 제공하고 있고 서평과 관심있는 책을 찾아보면서 읽어야 할 책을 선정할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주변 지인들과 함께 나누고자 할 내용이 있을 때에는 SNS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설교을 준비하면서 필요한 예화을 찾아 주는 앱들도 있지만 독서을 통해 일평생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담아놓은 도서을 읽어면서 저자와 소통하고 저자의 삶을 이해하게 되면 설교의 내용이나 예화의 내용이 더 깊어지고 감동을 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