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마바는 말에 미래를 담았다

2013. 4. 24. 10:31스토리텔링


버락 오마바 스피치는 프레이밍, 패턴, 스토리텔링으로 이루어졌다.



  미국은 인종문제에 있어서 화약고와 같다. 수세기동안 그리도 다음 세대에서도 안고가야하는 과제이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을 해결하고 2004년 7월 27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오직 ‘미합중국’만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국민입니다라는 연설을 통해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그는 지금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있다. 그의 연설은 듣은 미국 국민들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루어질것만 같은 기대감과 꿈을 가슴에 품게 되었다. 그의 연설은 과연 어떠하였기에 이러한 마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살펴본다.



1. 중요한 키워드을 만들었다.(프레이밍 이론(구조화효과))


  버럭 오바마는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 의제인 변화와 통합을 강조하면서 언론플레이을 통해 미디어에서 중요한 의제를 다루게 함으로서 국민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즉 이슈을 통해 사람들에게 각인 시켜다. 이를 위해 문제와 방향성에 대해 구조화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



2. 패턴을 통해 메시지의 내용을 강조했다(패턴이론)


  그의 연설을 살펴보면 키워드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효과을 통해 청중들은 메시지의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하고 쉽게 스피치의 요지을 알 수 있다. 오바마의 연설문을 보면 처음부터 반복하지 않고 사례나 비유를 통해 사람들이 집중하도록 만든후 서서히 톤을 높이면서 클라이맥스에서 특정 어휘와 문장을 반복함으로써 메시지를 각인시켜나간다.



3. 스피치를 반복적으로 연습했다.

  

  오바마의 중저음은 안정적은 톤은 타고났지만 그의 스피치속도, 크기, 톤, 포즈, 억양등은 노력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스피치 적절한 포즈와 함께 제스처를 구사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모두 연습을 통해 이루어졌다. 물론 스티브잡스도 이러한 반복연습을 통해 훌륭한 프리젠더가 되었다.



4. 스토리텔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의 연설은 구어체이면서 서사적인 내용이 담긴 전형적인 스토리텔링방식의 스피치였다.  그의 연설은 말을 할 때 자연스럽고 두드럽다. 많은 스피치들이 방아찧기 하듯 원고와 회중을 번갈아 보면서 연설을 한다면 그의 스피치는 원고보다 청중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스피치로 원고에 매이지 않고 스토리을 통한 연설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스피치를 살펴보면 사례와 문제제기, 대안제시와 사례라는 구조을 가진다.



5. 마음을 움직이는 연설


  그의 연설을 듣고 있으며 나도 모르게 동화되는 느낌을 주고 있다. 그의 연설은 듣으면 화자와 내가 같이 무언가를 같이해야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의 연설은 화려한 수사어구보다는 냉정하고 간결한 문장과 사실위주의 각론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이야기와 함께 전해지는 메시지가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