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12. 10:56ㆍ구글강좌
[구글사용자입장에서 본 에버노트6] 에버노트의 노트북, 스택, 태그와 구글드라이브의 폴더 비교하기
에버노트의 기본 저장 공간은 노트이다. 노트에 아이디어을 넣고 이러한 아이디어의 모음을 노트북이라고 한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편의 문서를 노트, 문서모음 파일을 노트북, 노트북의 모음을 스택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드라이브에서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설문조사와 같은 문서파일을 만들 수 있고 만든 파일을 로컬 컴퓨터처럼 폴더에 넣어서 관리할 수 있다. 기존의 로컬 컴퓨터와 달리 라벨을 붙여서 파일들을 관리한다는 점이 다르다. 이점은 지메일의 라벨과 같은 성격을 가진다.
1. 에버노트의 노트북과 구글의 문서
에버노트의 노트북은 많은 노트를 넣을 수 있는 폴더와 같은 존재이다. 에버노트의 노트북에는 동기화노트북과 로컬 노트북이 있는데 다수의 단말기와 공유하기 위해서는 동기화노트북을 선택하여 사용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최대 250개의 노트북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비해 구글의 경우에는 에버노트의 노트북처럼 개수의 제한은 없으며 기본적으로 모든 파일들이 동기화된다.
2. 기본 저장공간과 폴더명
에버노트에서는 기본 스크랩과 기본 저장공간은 기본 노트북으로 설정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노트들은 기본 노트북으로 저장되며 변경가능하다. 주의해야 할 것은 노트북명을 작성할 때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본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아이디로 된 노트북으로 저장된다. 그러나 사용자들이 원하는 노트북을 지정하여 기본 노트북으로 만들 수 있다. 이에 구글드라이브는 폴더가 아닌 기본 드라이브에 저장된다.
3. 노트북 이름 변경과 삭제
구글드라이브의 경우에는 폴더이름과 삭제는 로컬 컴퓨터의 폴더와 동일하기 때문에 특별히 이야기하지 않는다. 에버노트의 경우에는 이름을 변경할 노트북을 선택한 후 마우스 우측번튼을 클릭한 후 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기본 노트북으로 만들 경우 모든 문서들이 이곳에 쌓이게 되는데 기존의 컴퓨터의 경우의 내문서에 해당한다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이름을 변경하거나 삭제하고자 한다면 해당 노트북에서 마우스 우측 단추을 클릭하여 이름 바꾸기, 삭제, 공유등을 할 수 있다.
4. 스택 생성하기
스택은 노트북을 넣어두는 공간이다. 스택은 노트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스택갯수가 열 개라면 에버노트에서 생성할 수 있는 노트북의 개수는 240개가 된다. 참고로 에버노트에서의 노트북은 총 250개이다. 스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노트북을 선택한 후 마우스 오측 버튼을 크릭한 후 스택추가를 클릭한 후 스택에 추가를 선택한다(새 스택선택)
5. 태그이름 넣어 파일관리하기
노트에 생성한 태그을 통해 파일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구글러홈페이지가 워드프레스로 만들어 운영중인데 여기에도 태그을 넣어서 관리중에 있다. 태그을 통해 사용자들이 찾고자 하는 자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참고로 에버노트의 태그도 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바로 어떤 태그을 수정하면 태그와 관련된 포스트에 포함된 태그들도 함께 변경된다는 것이다. 태그 변경은 에버노트에서 해당 태그을 클릭한 후 마우스 우측 번튼을 클릭한후 이름 바꾸기를 통해 가능하며 이 작업을 통해 한번에 태그변경과 함께 첨부된 태그까지 변경된다. 반대로 기존에 작성된 태그을 삭제할 경우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에버노트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구글드라이브가 스마트워크에 적합한 구조을 가진 솔루션이라면 에버노트는 스마트라이프에 적합한 도구이다. 블로그처럼 태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에 설명하겠지만 에버노트 메일을 통해 해당 노트북에 @기호나 #을 통해 태그와 노트북으로 자료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런 점에서 개인 사용자들이 자료을 관리하고 운용하는데 있어 에버노트가 구글드라이브보다 조금 더 나아 보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보안이나 협업, 공유라는 관점에서 보면 다르겠지만 개인사용자입장에서 컴퓨터나 기기,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분명 에버노트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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