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안] 구글주소록과 명함관리

2014. 3. 26. 17:49강의안

 

[강의안] 구글주소록과 명함관리

 

하루에도 2-3명정도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고 가정하면 일주일이면 최소 14명에서 20명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이렇게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당장은 기억하지만 기억으로 모든 것을 인지하기 어렵다 그렇기때문에 만남이 이루어지면 일반적으로 명함교환등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을 주고받는다ㅏ. 이 만남이 단회성 만남이 될 수 있고 지속적인 만남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명함을 주고 받지 않으면 이런 기본적인 만남도 있을 수 없게 되어 인맥관리의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미팅을 마친후 귀가하면 일반적으로 명함철에 명함을 넣거나 아니면 명함들을 차곡차곡 모이는 분들이 있다. 명함을 받고 모아놓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명함은 단순히 관리하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명함을 활용하여 다음의 만남을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다음의 만남을 위해 명함앞이나 뒷부분에 만남사람의 이야기, 취양, 생각등을 메모한 후 관리하면 다음 만남시 그 사람을 잘 기억할 수 있으며 나아가 다음 만남시 대화의 흐름을 편안하게 주도할 수 있게 된다.

나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명함을 주고 받고 미팅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스마트폰으로 나의 전자명함을 발송하면서 미팅에 대한 요약과 감사을 표시한다. 이렇게 하면 오늘 만난 사람에게 나의 인상을 강하게 남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다.

스마트명함은 프로필미에 회원가입후 나의 명함정보와 함께 나의 연락처, 메일등을 함께 전달할 수 있고 내가 관심있는 부분과 운영하는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그와 좀더 친밀한 관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제공한다.

집이나 회사로 돌아온 후 받은 명함은 구글 주소록에 입력한다. 단순히 이름과 전화번호만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그룹별로 구분하여 입력한다.  입력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홈페이지, 회사, 직급, 주소등은 기본적으로 입력하여야 하면 반드시 미팅시 메모한 내용은 구글주소록의 메모필터에 넣어야 한다.

이렇게 구글주소록으로 인맥을 관리하면 주소록에 등록된 이들과 함께 구글플러스와 카카오톡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인맥들과 친구맺기가 되고 나아가 상대방인 구글주소록을 사용할 경우 구글행아웃, 구글플러스등을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상대방이 구글주소록을 사용할 경우 인적사항이 변경되거나 할 경우에도 자동으로 수정되므로 인맥관리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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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주소록 노트필드에 상담 및 주요 통화내역을 입력하라.

구글주소록의 노트필드에 통화하거나 미팅후에 해당 내용을 입력한다.  통화한 시간과 주요내용을 요약해 두면 전화통화시 해당 내용이 팝업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송수신시 상대방과 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물론 기본앱에서는 불가능하지만 간단하게 콜노트앱을 통해 가능하다.

 

2. 문자와 카톡을 활용한다.

최근 카톡을 통해 문자를 대신하는 경우도 있지만 국내의 1/3은 아직도 피쳐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자와 카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문자와 미팅후 확인문자을 보내는데 활용한다.  중요한 것은 문자를 보낼 경우 발송한 날짜와 응답에 대한 내용을 구글주소록의 메모필드에 넣어두도록 한다.

 

3. 명함정리는 구글주소록으로 한다.

명함정리 프로그램도 있지만 한 개의 툴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간혹 에버노트을 통해 명함관리하는 분도 있고 구글키퍼을 통해 명함을 넣어서 관리하는 분들이 있다. 물론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할 수 있지만 나의 경우에는 구글주소록에 되도록 인맥관리을 이용하여 기본정보와 추가정보들을 입력하고 전화 송수신시 빠르게 대응하는데 포커스을 맞추었다. 

 

스마트폰속의 구글주소록은 이제 단순히 연락처만 모아놓는 공간이 아니다. 인맥을 쌓고 소통하고 만남의 진정성을 쌓아가는 도구로써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