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밴드, 카카오(카톡/카스), 구글플러스 기능 비교하기(벤드서비스 가입에서 활용까지)

2013. 8. 26. 13:09구글강좌


네이버밴드, 카카오(카톡/카스), 구글플러스 기능 비교하기(벤드서비스 가입에서 활용까지)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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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는 폐쇄형 SNS로 기업의 모임이나 진행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도구이다. 소셜미디어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아이러브스쿨은 오프라인 동창생들이 온라인에서 만나는 콘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싸이월드로 진화하면서 오프라인 성격이 약해지기 시작했고 트위터·페이스북 등으로 진화하면서 다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공존하는 시기를 맞이 하였다. 물론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번개모임등으로 오프라인이 형성되었지만 오직 온라인상에서만 운영하는 모임의 경우에는 소통의 한계와 함께 모임의 결집력이 약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네이버의 밴드는 모바일과 소셜을 결합하고 폐쇄형을 택함으로써 오프라인 지인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역활을 하고 있다.


네이버의 밴드을 잘 활용하면 학교 동문, 반친구들, 동호회 회원들, 가족이나 친척들, 동기와 동창 친구등이 모여 밴드을 만들어 사진과 글들을 공유하거나 댓글을 달아 의견을 나눌 수 있고,  기업에서는 부서별 업무 진행상황을 체크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더욱이 이러한 모임이 컴퓨터에만 제한 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폰이나 태블릿PC등 다양한 단말기에서도 활용하여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1. 밴드 가입하기


  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나 스마트기에서 밴드앱을 설치한다. 설치후 회원가입하거나 친구들로 부터 초대받았다면 밴드요청을 수락하면서 가입한다.  밴드는 폐쇄형 모임이기 때문에  기존 멤버의 초대가 있어야만 가입이 가능하다(과거 지메일, 구글플러스처럼 초대해야 한다. 현재 구글의 지메일과 구글플러스는 초대없이 가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밴드 초대에 대해 수락 하면 밴드 초기화면에서 해당 밴드을 볼 수 있다.



2. 밴드 사용하기


  (1) 네이버 밴드 - 밴드 로그인 후 메뉴화면이 나타난다. 사진첩, 게시판, 채팅방, 일정, 주소록이 있다. 사진첩은 밴드에 업로드된 사진들을  앨범형식으로 보여주며, 게시판은 사용자들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다. 채팅방은 사용자들끼리 상호간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티커를 이용하여 재미있는 채팅을 할 수 있다.  일정메뉴는 밴드내 오프라인 모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주소록은 밴드 맴버들의 전화번호를 이용하여 전화걸기와 문자전송을 할 수 있도록 한다.


  (2) 카카오  - 카카오톡의 일대일대화기능과 그룹채팅기능, 카카오스토리의 게시판기능, 스마트폰의 주소록을 바탕으로 카카오서비스는 네이버밴드와 별 차이가 없다. 그리고 스티커에 있어서는 카카오톡이 더 많은 감정표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사진들을 보여주는 방식에 있어서 밴드는 앨범형식으로 보여주는것에 비해 카카오스토리는 나열식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과 함께 오프라인모임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차이점이다.


  (3) 구글톡(구글행아웃) - 일대일대화 및 그룹채팅이 가능하며 게시판기능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써클이라는 기능을 통해 정보을 교환한다. 구글플러스의 기능을 통해 밴드나 카카오스토리처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특히 구글에서는 문서편집과 유튜브, 화상회의에 맞는 솔루션이 갖추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다.



3. 밴드로 소통하는 방법


  (1) 게시판으로 정보을 교환하고 관리자는 공지로 멤버들에게 중요한 사항을 알린다. 


  (2) 투표기능을 이용하여 다수의 사람들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카톡 투표)


  (3) 다수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한다.  밴드멤버들이 함께 공유해야 할 사진과 동영상들을 공유할 수 있다. 


  (4) 일대일 채팅과 일대 다수와의 채팅이 가능하다.(카톡 채팅)


  (5) 스티커로 감정을 표현한다. 네이버의 라인메신저에서 사용되는 스티커을 그대로 사용한다.


  (6) 일정공유기능으로 멤버간의 일정을 조절한다. (카톡에는 없는 기능)


  (7) 친구초대하기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친구사귀기가 가능하다. 카톡, 라인등의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다.


  (8) 알림기능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 카톡, 알림기능으로 회의나 자신만의 시간(취침, 예배, 독서)에 방해받지 않을 수 있도록 알림기능을 제공한다.


  


결론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이용한다.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로, 구글플러스마다 특징과 지향점이 존재한다. 카카오스토리는 개인이 친구들과 단순히 정보를 교환하는 도구라면 네이버밴드는 친구나 동호회들이 정보교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구글플러스의 행아웃은 기업의 화상회의나 업무처리에 적합하다. 자신에게 맞는 기업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특정 서비스가 좋고 나쁘고을 떠나 자신이 운영하고자 하는 모임의 성격에 맞게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