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구글 드라이브 앱으로 프리젠테이션을(출처 : bloter)

2012. 9. 6. 15:39교육


[퍼온글] 구글 드라이브 앱으로 프리젠테이션을(출처 : bloter)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0f8c3472.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00pixel, 세로 280pixel



    구글 드라이브 응용프로그램(앱)으로 문서 편집은 물론 프리젠테이션과 폴더 생성까지 가능해질지 모르겠다. 구글은 9월5일(현지기준) 실수로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용 구글 드라이브 앱 업데이트 내용을 밝혔다. 현재 해당 게시글을 삭제된 상태다.


    구글 드라이브는 클라우드 기반의 웹오피스 서비스다. 네이버 N드라이브나 문서 편집 기능이 담긴 드롭박스를 떠올리면 된다. 사용자들은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워드·엑셀·파워포인트·PDF 등 다양한 문서를 쉽게 보고,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구글이 의도치 않게 노출한 개선 사항을 살펴보면 앞으로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문서 편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발표될 iOS 드라이브는 일반 워드 문서는 물론 스프레드시트 편집 기능과 프리젠테이션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드라이브로 슬라이드 쇼를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지금까지 구글 드라이브는 안드로이드용 앱에서만 편집 기능을 제공했다. iOS용에서는 앱 내부가 아닌 웹브라우저를 통해 구글 드라이브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편집이 가능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mem00000f8c0001.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7pixel, 세로 375pixel



    안드로이용 구글 드라이브는 콘텐츠 수정과 공유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웹에서만 가능했던 드라이브 내 폴더를 생성과 파일 이동 기능이 추가된다. 앱으로도 폴더 내 저장된 파일들을 이동시킨 뒤 동기화할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 기능 역시 iOS처럼 새로이 추가된다.


    여기에 구글은 안드로이드용 드라이브를 위한 기능 하나를 더 추가했다. 작성한 문서에 댓글을 다는 기능을 추가해 문서 협업이 잘 일어날 수 있게 만들었다. 문서 내 의견을 쓰는 게 아니라 작성된 문서에 댓글을 추가하는 식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문서 입력이 불편했던 PDF 파일이라면 댓글을 통해 수월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드라이브에 이런 변신은 지난 6월 구글이 인수한 퀵오피스의 기술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당시 엘런 워렌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는 블로그를 통해 “퀵 오피스는 인기 있는 파일 형식과 상호운용성을 할 수 있는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구글은 퀵오피스의 기술을 가져와 자사 앱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글 드라이브가 본격적으로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겨냥하고 나선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이 드라이브로 어떻게 대응할지 기대되는 부문이다.


    한편, 구글은 테크크런치를 통해 “실수로 블로그가 올라갔다며, 조만간 새로 단장한 구글 드라이브 모바일 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126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