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루는 삶/빌2:12-14

2012. 3. 7. 17:21말씀과삶


소원을 이루는 삶/빌2:12-14


    행동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 몇 중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소원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소원이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는 우리의 불타는 소원을 어떻게 성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대개 다 소원을 가지고 살지만, 종종 어떤 사람은 소원 없이 살기도 합니다. 소원이 없는 사람은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세상의 흐름을 따라 아무런 죄책감 없이 죄악 가운데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방탕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소원이 있는 사람은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삽니다. 목표를 위해 희생하며 삽니다. 이들은 때가 되면 소원이 성취되는 복을 받습니다.


   중고등부 학생들은 좋은 대학 진학하는 것이 소원일 것입니다.
   청년에게 물어보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일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어른들에게 물으면 재물과 명예를 갖는 것이 소원이라고 할 것입니다.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건강’이 소원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행복한 가정’이 소원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직장을 갖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소원을 가슴에 품고 있습니까. 그 소원을 어떻게 이룰 것인지 이 시간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소원을 다시 붙잡아야 합니다.

    미국에서 성공한 백만장자 4천 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성공하고 존경받는 인물이 된 비결을 조사했더니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공통점이 나왔습니다. 첫째, 그들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둘째, 열정적인 소원이 있었습니다. 셋째, 참고 또 참는 인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소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13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기를 낳으면 그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를 바라보면서 삽니다. 거기에 소원을 두고 삽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 속에 소원을 심고 일하시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소원이 가득한 사람 속에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국민일보에 “꼴찌서 교수가 된 성공비결”이라는 글이 실렸는데 그 주인공은 현재 상지대 자연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류종원 박사입니다. 그는 시골 중학교를 졸업했고 고등학교 때도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대학도 충북대 농학과에 예비합격자로 합격되어 꼴찌로 입학을 했습니다. 그는 가난했고, 공부도 그리 잘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그에게 한 가지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교회에 나가면서 시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 내 인생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그는 공부를 열심히 하여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국비장학생으로 독일로 유학을 떠나 박사 학위를 받고 고국에 돌아와 대학 교수까지 되었습니다. 그는 지나온 인생을 돌이켜 보고,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이었던 것입니다.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소원으로 채우시기를 바랍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한 삶의 목표를 정하고 불타는 소원을 안고 살아갑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을 향하여 그 소원이 불탈 때 어떤 조건과 환경에 있을 지라도 하나님은 가능하게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꼴찌를 교수로 만드십니다. 감옥에 있던 사람을 총리가 되게 하십니다.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가슴에 품기 바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원이 막연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원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원인가가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소원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되는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구하였사오니 나의 죽기 전에 주시옵소서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30:7-9)

    아굴이 구한 것, 소원이 무엇입니까? “진실하게 살기를 원합니다”라고 소원을 아뢰었습니다.
소원은 자기만 좋으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아야 합니다.



3.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행하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속에 들어오셔서 역사하십니다. 믿음이 있는자에게 하나님이 들어오십니다.

    히브리서 11:1에 믿음은 바라는 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지금 아직 눈에 안보인다 할지라도 믿음이 있으면 바라는 것이 언젠가는 실상으로 나타납니다

    시37:5-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잠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맡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힘이 되시고 지혜가 되시고 능력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여러분의 인생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소원을 맡기시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4. 그 소원을 품은 사람은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복 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소원을 주신다는 것은 기도의 제목도 함께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가진 소원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확신이 섰으면 그다음에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기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요일 5:14)

    하나님께서 우리속에 소원을 두신다고 했는데 이 말의 의미는 우리 마음에 기도제목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소원이 주님안에서 이루어지려면 기도로 그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소원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3에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하셨습니다.

    소원이 있는 사람은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품고 기도한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5. 그 소원이 있는 사람은 열심히 삽니다.

     롬12:에 바울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12:11) 긍정적인 사람, 비젼이 있는 사람은 열심이 솟아나게 됩니다. 벤처기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벤처기업이라는 말은 남이 하던 일을 모험적으로 새로운 것을 발견해서 수입을 거두는 기업을 벤처기업이라고 합니다. 벤처기업의 공통점을 보면 기업의 일군들이 많지 않지만 밤잠을 자지 않고 열심히 연구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다보니까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지런하여 열심을 품고 일할 때 복을 받지 않을래야 안을 수가 없습니다. 축복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