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마케팅 이론편09]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핵심툴이다.

2016. 4. 14. 16:05소셜미디어마케팅

[소셜미디어 마케팅 이론편09]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핵심툴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는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핵심툴이다. 이 툴들의 특징이나 구조, 목적, 활용방법이 각각 다르다. 어떤 툴이 좋고 나쁘다고 할 수 없을 만큼 각 툴마다의 특징이 존재한다.  기업의 특성과 마케팅 방식에 따라 어떤 툴을 더 많이 사용하고 어떤 툴은 덜 사용할 수 있겠지만 기본 3가지 툴은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툴중에 하나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 툴들은 언제든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체간의 연동,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툴의 부족한 점을 어떤 툴에서 보강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업이 추진하는 소셜미디어 마케팅에도 크고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1. 페이스북과 소셜미디어 마케팅


페이스북은 기업마케팅에 있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툴이다.  페이스북은 트위터에 비해 심도있는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며 깊은 관계을 맺을 수 있다.  페이스북은 개인프로필 페이지, 그룹, 페이지(기업마케팅용)으로 구분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트위터의 가장 큰 약점인 140자의 한계을 넘어 420자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트위터의 휘발성 메시지와 달리 프로필이나 페이지 화면내에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상업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각 페이지의 우측 하단에 운영자 페이지를 배치하고 광고 스폰서들이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스폰서 기업 입자에서는 또 하나의 광고 매체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페이지라는 서비스를 통해 기업 홈페이지처럼 만들 수 있으며 개인이나 기업이 각종 이벤트를 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하여 여러 가지 활용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페이스북의 가장 큰 매력이 있다면 바로 구글, 유튜브, 블로그등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콘텐츠 공유이다.  블로그에 올린 텍스트,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동시에 올릴 수 있다.  만약 페이스북 사용자의 역량(인맥)에 따라 블로그이상의 파워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페이스북의 두 번째 매력은 바로 인간중심의 네트웍이다. 트위터에 비해 상호 허락에 의해 관계가 맺어지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그런 관계속에서 상호 친밀감도 높아가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올린 게시물이나 댓글등을 자동으로 알려주고 상호 지속적인 케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를 바탕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모집하는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트위터와 소셜미디어 마케팅


실시간적이면서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트위터는 실시간 기업의 소식이나 정보을 빠르게 전달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단순 홍보용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페이스북에게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를 사용하는 기업이 많은 것은 바로 가볍다는 특징이다.  140자이하의 단문으로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다. 모바일서비스와  잘 어울리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트위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특히 RT라는 기능을 통해 친구의 친구까지 소식이 전파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바로 트위터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트위터는 단문메세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고 재전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다가 국내 포털의 경우 실시간 검색이라는 이름으로 트위터 검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전파력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트위터의 가장 큰 단점인 휘발성이 문제가 된다.  일시적이고 순간적으로 펴져 나가는 정보이기 때문에 트윗을 올린 순간 몇 분안에 메시지의 영향력이 살아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은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을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3.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마케팅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세상에 나오자 많은 사람들은 블로그의 세상은 끝이다라고 한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블로그는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 그 이유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제공하는 콘텐츠의 깊이가 블로그보다 약하기 때문이다.  깊이 있고 전문화된 콘텐츠을 담는 그릇인 블로그는 글자 수나 이미지수, 동영상의 개수와 용량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특히 블로그는 모바일과 쉽게 연동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관련 콘텐츠을 전달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체계적인 정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빼 놓을 수 없다.  펼쳐놓은 페이스북과 달리 관련 정보들을 묶어서 관리할 수 있으며 구독을 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 바로 블로그이기 때문이다. 엄청난 양의 자료들은 이제 검색엔진을 통해 데이터베이스화된 서버처럼 보이기도 한다. 검색엔진은 블로그의 자료들을 사용자들이 검색하면 보여주도록 기본적으로 블로그들은 최적화되어 있다고 보면 쉬울 것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들은 각자마다 중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독자 여러분들이 많은 정보들이나 브랜드화 하고자 하는 정보가 있다면 반드시 블로그을 만들라고 권하고 싶다.  상업적이며 연계성있는 정보을 관리하기 위해 블로그만큼 좋은 툴은 없다. 페이스북은 정보 전달량은 적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시간성과 전파력, 상업성, 연계성은 어떤 툴보다 튀어나기 때문에 비즈니스하는 입장에서는 반드시 준비해야 할 툴 중에 하나이다. 이외에도 트위터는 140자의 제한된 정보 전달이지만 실시간적이면서 빠른 전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상품이나 빠르게 전달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트위터만큼 좋은 툴이 없다고 보여진다. 


블로그로 콘텐츠을 만들어 담았다면 트위터로 전달하고 페이스북으로 작은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정보을 전달해 나가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