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강의안] 내 비밀번호는 얼마나 안전할까?

2014. 2. 12. 14:07강의안

[보안강의안] 내 비밀번호는 얼마나 안전할까?



많은 분들이 한 개의 비밀번호로 모든 포털사이트의 비밀번호로 사용하는 것을 간혹 보게 된다.  왜 그렇게 하느냐 물으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외우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모든 포털사이트의 비밀번호을 동일하게 하면 어느 포털사이트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사이트에도 해킹당할 확률이 높다는 점이 문제이다. 더욱이 금융관련 은행이나 주식등과 관련된 곳과 이메일이나 비밀번호을 동일하게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더욱 심각하다. 본 강의에서는 이메일 비밀번호을 어떻게 운영하고 관리하고 나아가 자신의 비밀번호가 얼마나 안전한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포스팅한다.



1. 당신의 비밀번호는 얼마나 안전한가?


해킹등에 가장 취약한 비밀번호라면 qwerty, love,  1234, 0000, 자신의 이름을 영문으로 표시한것, 자동차번호, 핸드폰번호등이다. 이런 비밀번호는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몇 초 정도면 풀 수 있다.  자신의 비밀번호가 얼마나 안전한지 얼마만에 해킹할 수 있는지를 알수 있는 웹사이트가 있다. 물론 참고로 해야 하겠지만 영문자와 숫자, 특수문자을 포함한 비밀번호를 8자이상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외우기 어렵다면 자신만의 비밀번호 패턴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오프라인 세미나에서 배우도록 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708000a.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33pixel, 세로 479pixel


제 핸드폰전화번호로 비밀번호을 만든 경우입니다. 11자리이지만 숫자로 된 경우 25초만에 해킹될 수 있다고 나옵니다.


http://howsecureismypassword.net/




2. 메일도 목적에 따라 분류한다.


일회용메일, 개인메일, 업무용메일등을 준비해 둔다.  회원가입용 일회용 메일, 포털가입용메일, 개인용메일, 업무용메일을 분류하여 사용한다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포털메일이나 지메일의 경우에는 타사의 메일을 불러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므로 목적에 따라 메일을 사용하되 메인메일에서 일회용메일, 개인메일, 업무용메일, 공과금납부수신메일등을 관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3. 비밀번호도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패턴으로 비밀번호을 만든다.


한 개의 비밀번호로 모든 메일에 로그인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나의 경우에는 은행용 비밀번호, 포털사이트용 비밀번호, 메인메일용 비밀번호가 따로 존재한다. 보안등급을 1-4등급으로 나누고 이에 맞는 비밀번호을 사용하고 같은 분류의 메일등은 동일한 비밀번호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밀번호가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는다. 그리고 비밀번호을 만들때에도 나만의 패턴을 가지고 있어 이 패턴에 맞게 비밀번호을 만들기 때문에 잊지 않고 메일 비밀번호을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의 대중화로 인해 비밀번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비밀번호 노출로 인해 피해을 입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무감각한 경우를 많이 본다.  나만의 비밀번호을 만드는 패턴과 목적에 맞는 메일을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개인정보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