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토 피라미드?

2012. 8. 20. 08:02신문기사와 글쓰기


민토 피라미드?



구글에서 '글쓰기'로 검색해보니 특이할만한 용어가 나왔다. '민토 피라미드'다.

 

맥킨지에서 '문서 작성의 귀재'로 불리는 민토가 개발해 낸 논리적 글쓰기 방법이다. 자세히 보면 신문기사 쓰는 것과 비슷하다. 실제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글의 형태가 피라미드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사항을 맨 맨저 밝히고 나중에 궁금증을 해결하는 구조다. 맨 꼭대기에서 결론과 같은 가장 핵심적인 사항을 먼저 말하고 그 다음에(혹은 밑에서) 왜 그런 결론을 내리게 됐는지 밑으로 내려 가면서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법이다. 그래야만 글이 간결하며 명확하다는 것이다.

 

민토는 피라미드 구조의 문서 작성을 위해 세가지를 제시했다.

 

1. 모든 계층의 메시지는 하위 계층의 메시지를 요약한다.

2. 모든 메시지는 논리적으로 동일한 종류여야 한다.

3. 모든 메시지는 항상 논리적 순서로 배열돼야 한다.

 

예를 들어 보면

1. ①"이런 상황으로 ②이런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③이런 것도 검토해 주십시오."

 

2. ① (이런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풀어쓴다)

-이렇습니다.

-이렇습니다.

-따라서 이렇습니다.

 

3. ② 이를 감안해 이렇게 해야 합니다.

 

4. ③ 이런 것도 필요합니다 .



출처 : http://5-mygod.tistory.com/entry/%EB%AF%BC%ED%86%A0-%ED%94%BC%EB%9D%BC%EB%AF%B8%EB%93%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