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의존도가 높은 클라우드 시대. 포털사이트가 다운된다면?

2013. 8. 21. 10:57구글강좌


인터넷 의존도가 높은 클라우드 시대. 포털사이트가 다운된다면?



스마트폰의 대중화, 모바일인터넷을 통한 웹접속이 보편화되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정보을 찾고 보관하는 일은 보편화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메일에 의하면 약 5분동안 정전사고가 있어 구글의 검색과 지메일, 유튜브, 구글드라이브가 잠시 중단된 적이 있었다.  이에 전 세계의 인터넷 사용량의 40퍼센트가 급감했다는 발표가 있을 정도였다. 이처럼 인터넷망의 문제이든 구글의 문제이든 어찌되었든 구글을 사용하는 개인사용자든 기업사용자든 간에 구글의 의존도에 있어서 유저들이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조금씩 고민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을 맞이 하고 있다. 물론 국내 포털사이트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구글 서비스가 5분동안 중단되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패닉에 빠진 사용자들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트위터에는 “소름끼치는 5분” “구글이 5분간 다운등의 메시지 올라올 정도였다.


이처럼 국내포털사이트나 구글검색엔진이 다운된다면 어떻게 될까? 메일, 캘린더, 주소록, 할 일목록, 드라이버에 접속할 수 없다면 급하게 처리해야 할 문서을 처리할 수 없고 스케줄을 확인하거나 해야할일을 처리할 수 없다. 이로인해 삶과 일 모두가 마비가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물론 개인사용자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별로 없지만 최소한 이런 일들을 대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1. 구글테이크 아웃으로 정기적으로 자료들을 백업해 둔다.


구글테이크 아웃으로 메일에서부터 유튜브에 이르기까지 업로드한 것들을 한꺼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기능은 국내 어떤 포털사이트에서도 제공하지 않는 구글만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여 만약에 있을 문제에 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7bc06e5.wm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14pixel, 세로 632pixel




2. 메일과 일정은 오프라인으로 저장한다.


갑작스런 인터넷망의 문제나 구글의 문제시 오프라인 메일을 이용하면 수신된 메일을 확인후 답신을 작성하면 인터넷이 정상 작동할 때 자동으로 메일을 발송할 수 있다.  물론 일정도 마찬가지로 아웃룩등과 싱크하여 다운로드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07bc0002.wmf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15pixel, 세로 171pixel



3. 클라우드(구글드라이브)에 있는 사내 문서와 개인문서들은 드롭박스, NAS등에 백업한다.


구글드라이브의 경우에는 내 컴퓨터와 구글드라이브서버와 동기화하여 백업해 둘 수 있지만 개인스토로지나 드롭박스, 서버와 싱크하여 모든 자료들을 백업해 둘 수 있다. 개인사용자라면 드롭박스을 이용하여 백업해 둘 수 있으며 기업사용자의 경우라면 개인용스토로지나 서버와 동기화하여 관리한다.


개인적으로 구글드라이브의 용량은 15기가이지만 드롭박스는 약 70기가정도가 되니까 구글드라이브에 있는 모든 자료들은 드롭박스에 백업할 수 있어 이중 백업효과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처럼 인터넷 의존도가 매우 높을 때  만약에 있을 시스템 다운(구글, 다음, 네이버등의 서버)이나 네트웍 다운(인터넷장애)으로 인해 있을 수 있는 문제을 최소한의 대안을 제시했다. 물론 부족한 점이 많지만 특별한 비용없이 개인사용자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