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서비스의 평균 수명은 1459일이었다

2013. 4. 1. 14:24구글강좌

구글서비스의 평균 수명은 1459일이었다.



  최근 영국 가디언 온라인판의 보도에 의하면 구글 인터넷 서비스의 수명은 평균 1459일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구글이 그동안 종료한 39개 서비스의 수명을 분석한 결과이다.




  가디언은 이 결과를 토대로 구글이 지난 주 21일 서비스를 시작한 메모장 서비스 구글 킵(Keep)도 2017년 3월 종료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구글이 출시했던 서비스 중 가장 빨리 역사속으로 사라진 서비스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일종인 구글 라이블리(Lively)이 그것이다.  구글 라이블리는 3D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며 다른 사람들과 채팅을 하는 서비스였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2008년 7월 9일부터 그 해 연말까지 운영된 뒤 175일 만에 사라져야만 했다.



관련 동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hl=ko&v=5YbwfOucET8&gl=KR



  반대로 가장 오랜 동안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서비스는 아이구글(iGoogle)이다.  아이구글은 11월 1일 서비스 종료를 있다. 아이구글은 사용자 입맛대로 포털을 꾸미는 서비스로 로그인 후 첫 화면을 편집해 뉴스·날씨·e-메일 등 모아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두번째로 오랜 동안 그리고 많은 유저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얼마전에 발표된 구글 리더(Reader)이다. 구글 리더는 RSS 리더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구글은 이용률 하락으로 서비스를 없앤다고 설명했지만 사용자들은 온라인 청원사이트를 통해 구글 리더 종료 철회 요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구글은 2011년 7월부터 지금까지 구글 놀(Knol), 구글 앤서(Answer)등 35개 서비스의 종료를 발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