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교육 강의안] 살아남는 목회자와 사라지는 목회자

2013. 3. 10. 21:16강의안

[강도사교육 강의안] 살아남는 목회자와 사라지는 목회자 
 





이동현원장 / 교회정보기술연구원


 
 
 
1. 서론
 
복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복음전파의 사명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빠르게 변화 하고 있으며 목회현장과 선교현장도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변하는 세상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래의 4가지 질문을 통해 강의의 시작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 세상에 교회는 많지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회는 적습니다. 왜 일까요?
- 신학교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을 무조건 개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일까요?
- 선교와 전도을 위해 무조건 퍼주는 목회와 선교을 해야 성공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 일까요?
- 목회자와 목사후보생들은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목회관은 변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1) 세상에 교회는 많지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회는 적습니다. 왜 일까요?
 
교회가 적어서 교회의 영향력이 없는 걸까요, 대형교회가 적어서 일까요?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약국보다 PC방보다 많은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중대형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신학교을 졸업하고 목회현장에 나가기 위해 준비하는 목회자 후보생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십 년 전이나 지금도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교회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려면 무엇을 해야 할 까요? 그것은 바로 세상과 소통해야 합니다. 세상과 소통하지 않는 교회는 고인 물과 같이 죽고 맙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는 비록 작은 교회이지만 선한 영양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신학교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을 무조건 개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일까요?
 
신학교을 졸업하고 목사안수을 받으면 부교역자로 가거나 개척합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개척과 부교역자로 교회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목회자들이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달란트에 맞는 목회을 해야 합니다. QT을 통해 목회을 성공한 목회자, 성경공부로 목회을 성공한 목회자, 전도로 목회에 성공한 목회자, 상담사역으로 성공한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찬양사역, 방송사역, 문화사역으로 목회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부름이 반드시 교회안에서 목회만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자신만의 생각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준 은사와 비젼을 잘 살펴 목회사역을 준비해야 합니다.
 
 
(3) 선교와 전도을 위해 무조건 퍼주는 목회와 선교을 해야 성공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성공할까요?
 
우리 주변에 개척하는 분들을 살펴보면 부침개을 통해 전도하는 분들, 따뜻한 차을 전해 주면서 전도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접대하여 전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선교지에 교회을 짓고 선교후원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옷도 주는 사역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먹어주고 입혀주는 것만으로 선교나 전도가 아닙니다. 그들이 자립하여 일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필리핀의 홍운선교사의 경우에는 초등학교을 건립하여 현지인 아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면서 복음을 전하였으며, 조명준선교사의 경우에는 현지 청년들에게 기술을 가르쳐 자립하여 교회을 섬기며 살아가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석교단 수도노회 어떤 목사님께서는 지역 어르신을 모아 영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을 섬기고 있습니다.
 
퍼주는 목회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자립하여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목회도 중요한 목회방법이요 선교방식입니다.
 
 
(4) 목회자와 목사후보생들은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목회관은 변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배운 것에 익숙합니다. 자신이 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누구나 두려움을 가집니다. 특히 목회자들에게 있어 이러한 변화을 쉽게 수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예배을 드리는 방식이나 설교을 하는 방식, 심방과 교육등에 대한 전통적인 방식을 쉽게 포기하기란 쉬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목회자가 세상과 소통하지 않으면 자연 도퇴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러한 변화을 적응하지 못한다면 세상을 복음으로 이끌어 갈 수 없게 됩니다.
 
목회자는 오늘날의 다양한 변화와 도전들에 대해 두려워하면서 못한다, 할 수 없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클라우드등 다양한 문화들이 교회현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할 수 없어 난 못 해 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잠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아 하지 못할 뿐입니다. 도전은 또 하나의 목회의 기회을 얻게 합니다.
 
 
 
2. 본론
 
 
(1) 세상의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 국가정책변화(스마트정부-진행중), 학교(스마트스쿨 2015년),
기업(스마트워크 - 진행중), 개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진행중),
 
- 목회환경의 변화을 따라가지 못하는 교회
 
- 출산율감소(2018년이후)와 교회학교의 자연적 감소, 생명연장과 노년인구 증가
 
- 직업과 직장에 대한 개념의 변화(신생직업과 사라지는 직업)
 
 
(2) 변화하는 목회현장과 선교현장을 이해해야 합니다.
 
세상은 목회 현장보다 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을 감지하지 못하거나 준비하지 않는다면 전도도 선교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대학교에서 실용학과과 취업이 잘되는 학과로 몰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가 복음의 진리을 지키되 변화에 대해 민감해야 합니다.(예, 지적재산권, 개인정보보호법, 목회자의 세금문제등)
 
 
(3) 전문화된 목회패러다임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만으로 무조건 목사가 되어 강단에서 설교만 해야 한다는 생각이나 선교사가 되어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생각이 변하면 목회도 변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교회현장에서 선교현장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 신정목사, 조명준선교사)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나만의 은사와 달란트, 재능을 통해 목회사역와 선교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성공적인 목회와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 겁니다.
 
 
3. 제언
 
(1)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을 활용해야 합니다.(트위터, 페이스북)
 
(2) 교회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세상속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SEO)
 
(3) 스마트기기을 활용하여 목회현장에 적극활용해야 합니다.(정보관리, 인맥관리, 일정관리, 메모관리의 자기관리에 충실해야한다)
 
(4) 스마트하게 전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예, 스마트관계전도법중 하나인 카카오톡전도법)
 
 
 
4. 결론
 
세상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변화을 무조건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변화을 이해하지 못하면 복음사역도 효과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세상 사람들의 삶과 라이프방식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신학교을 나오면 목사가 되어야 하고 목사가 되면 무조건 교회안에서 목회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주신 나만의 은사와 달란트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전문인사역자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행복하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세상의 잣대로 보면 성공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만의 전문사역은 최소한 자기 자신에게는 행복한 사역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을 확장시켜 나가며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목회자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10년 후 살아남는 목회자, 사라지는 목회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살아남는 목회자와 사라지는 목회자(백석총회 강도사교육강의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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