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구글검색03] 셀프구글링을 통해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라.

2012. 12. 18. 09:44구글강좌



[이색구글검색03] 셀프구글링을 통해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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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혹 검색엔진을 사용하다보면 웹에서 자기자신의 정보를 검색하고픈 생각이 들곤한다.  이렇게 자신의 정보을 구글링한다고 해서 일명 구글링 유어셀프라고 한다. 


    구글링 유어셀프을 하게되면 나의 개인정보가 웹상에 얼마나 공개되어있느지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신용카드, 주민등록번화, 은행계좌번호 유출정보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글링 유어셀프을 통해 자신의 개인정보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한다는 것은 오늘날 보이스피싱과 각종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불안감에서 다소 평안함을 누리지 않을까 생각되어 진다.  물론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있다면 구글이나 국내포털사이트등을 통해 삭제요청을 하면 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셀프구글링을 통해 유출여부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 무엇을 조회할 것인가?


  셀프구글링을 하기 위해 나의 개인정보중에 무엇부터 찾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들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자신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은행계좌번호등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2. 보편화된 개인정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름과 전화번호가 구글링되었다고 너무 놀라지 말자. 이름은 일반적으로 웹페이지, 게시판등에 포스팅하거나 댓글, 트웟을 통해 공개되어지고 구글의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저장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화번호도 마찬가지로 구글링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더 이상 개인정보라고 말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이름과 전화번호의 개인정보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보편화된 개인정보라는 점에서 포커스마추어서 말한것일 뿐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 이름과 전화번호을 구글링하거나 홈페이지에 등에 노출되어 있는 것을 통해 찾을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름과 전화번호가 노출되어서는 안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연예인 개인전화번호나 실명, 그리고 범죄자들의 개인정보등이 이에 해당할 것이다.




3. 심각한 개인정보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개인정보는 모두 중요하지만 더욱 예민하게 반응해야 할 것은 바로 이메일, 은행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이다. 단순히 이메일, 계좌번호, 주민번호만 노출되었다면 문제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앞서 설명한 이름과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 계좌번호, 주민번화가 함께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그 심각성이 매우 크다.


  이메일의 경우 스팸메일형태로 나의 메일함을 골치아프게 할 수 있으며 나아가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피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메일의 경우 자신이 활동하는 블로그나 홈페이지등에 포스팅하거나 필요에 의해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데 이것을 바탕으로 스패머들이 이메일을 수집하여 메일을 보내기 때문이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금융정보인 은행계좌번호이다.  해커나 보이스피싱을 하는 누군가로부터 개인정보을 훔쳤고 신용카드번호나 은행계좌번호를 확인했다면 이를 악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구글링을 통해 신용카드번호, 은행계좌번호가 유출되어 있다면 카드사와 은행을 통해 확인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민등록번화가 유출되었다면 신용평가정보원을 통해 도용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피해을 입었다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나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로 신고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