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사의 아웃룩과 구글의 지메일(구글앱스)와의 이상한 동거

마이크로소프사의 아웃룩과 구글의 지메일(구글앱스)와의 이상한 동거

   지메일을 사용하기전 핫메일에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메일을 20년정도 사용한 것 같다. 그러면서도 구글의 지메일을 접하면서 나의 모든 일상과 업무가 구글쪽으로 이동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구글과 함께 하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메일을 사용하기전 주로 핫메일과 msm메신저로 업무을 처리하였기 때문에 여전히 그때의 계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계정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나의 도메인으로된 메일과 핫메일을 연결할 기회가 생겨 연결을 시도하여 사용하다가 지메일을 만나 구글앱스(지메일)로 돌아서게 되었다.

    지메일을 사용하다가 얼마전 아웃룩의 정책의 변화와 클라우드에 다시금 눈을 돌리면서 예전에 사용하던 핫메일에 들어가 과거에 사용한 계정인 이메일주소와 패스워드을 넣어 로그인하면서 이상한 동거가 시작되었다.(핫메일 아이디 : pastor@leedonghyun.com )

웹버젼인 아웃룩에 접속전 모습

아웃룩로그인 후 모습(우측 상단에 이동현으로 로그인되었음이 나타난다)

웹아웃룩에서 지메일로 메일을 발송전후 모습

아웃룩에서 보낸 메일을 지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웃룩에서 보낸 메일은 지메일이나 구글앱스로 정상적으로 발송된다.  지메일에서 받은 메일을 답신할 경우 지메일로 수신 될것인가 아니면 아웃룩으로 수신될것이나 아니면 둘다 수신될것인가가 최대 관건이다. 아래는 지메일에서 답신한 결과가 팝으로 나타난 것이다.

잠시 시간이 흐른 후 메일수신현황을 체크해 본다.

아웃룩에는 메일이 도착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메일에서 보낸 메일은 아웃룩인 아닌 메일 dns값으로 설정된 지메일(구글앱스)로 도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웃룩으로 메일은 보낼 수 있지만 수신은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지메일(구글앱스)값으로 도메일을 설정해 두었기 때문이다. 물론 아웃룩으로 메일을 보낼 수 없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제공하는 메신저, 스카이드라이브을 자신의 도메인(이메일)로 로그인하여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만큼은 좋은 것 같다.

  참고로 내가 사용하는 도메인은 leedonghyun.com 이고 티스토리로 블로그을 운영중에 있으며 구글앱스로 셋팅하여 메일, 일정, 주소록, 할 일, 클라우드등을 사용중에 있다.

이동현닷컴(http://leedonghyun.com) ->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중

메일, 메신저, 클라우드등을 아이디@leedonghyun.com 으로 로그인하여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능을 둘다 사용중에 있음. 참으로 이상한 동거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다.